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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北 발사체중 하나는 ‘지대지 탄도미사일’ 가능성

합동참모본부,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 발표
자유한국당, 4일 집회서 황 대표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
北, 5일 '장거리 방사포, 전술유도무기 … 경상적 준비'
경향신문, 하나는 ‘북한판 이스칸다르’ 지대지 탄도미사일
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저촉될 수 있다’

    

북한이 4일 오전 96분경에서 27분 사이에 원산옆 호도반도에서 동해 북동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으나 경향신문 등 언론들이 북한판 이스칸다르로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내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합동참모본부는 4북한이 오전 96분경부터 9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으며 미확인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에서 200까지 비행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북한은 이에대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54일 조선 동해 해상에서 진행된 전연(전방) 및 동부전선 방어 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었다라면서 훈련과 목적에 대해 전연 및 동부전선 방어부대들의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 전술유도무기 운영 능력과 화력임무 수행 정확성, 무장장비들의 전투적 성능을 판정 검열하고 경상적인 전투동원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는 것임을 비롯해 그 어떤 세력들의 위협과 침략으로부터도 나라의 정치적 자주권과 경제적 자립을 고수하고 혁명의 전취물과 인민의 안전을 보위할 수 있게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면서 전투력 강화를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언제 어느 시각에 명령이 하달돼도 즉시 전투에 진입할 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는 전연과 동부전선 방어부대들의 신속 반응 능력에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선전했다.

 

이와관련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광화문3차 장외집회에서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것이라고 단언했고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대해서도 다 거짓말이다 이런 정부 믿어도 되겠나라며 강경한 발언으로 대응했다.


 

일부 언론 등 에서는 미사일이 아닌 '방사포' 등 신형 전술 유도무기로 저강도 도발 수준에 따른 금지선을 넘지않는 압박성 비핵화 협상판을 흔들려는 시도로 보여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일부 SNS 등에서는 호도반도에서 서울까지가 200km라는 등 우려와 비판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고 5일 탄도미사일 가능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향신문은 5일 보도를 통해 북한이 지난 4일 강원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 중 하나는 북한판 이스칸다르로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라고 보도해 북한의 발사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향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 발사체가 북한판 이스칸다르로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했다. 이 무기는 지난해 28일 북한군 창설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등장했다. 차량과 탑재된 미사일이 러시아의 이스칸다르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닮아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북한판 이스칸다르라고 지칭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교수는 러시아의 이스칸다르 미사일만을 놓고 북한판의 제원과 성능을 유추해 보면 사거리는 아주 짧은 50~60km에서 500km까지 가능해 우리 한반도 전역이 범위에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이 무기를 전술유도무기라고 지칭한 것은 탄도미사일이면서도 비행궤도와 최종단계에서 진입 각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유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김 교수는 분석했다. 김 교수는 북한은 이 무기를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전술유도무기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군 당국 발표와 관련해서도 해당 무기가 단거리 미사일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면서 북한이 오전 96분부터 약 20분 동안 발사한 것은 방사포이며, 오전 10시 이후 1발을 추가로 발사했는데 이 발사체가 북한이 주장한 전술유도무기인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도 보도를 통해 김동엽 교수가 문제는 이것이 단거리지만 탄도미사일이라는 점에서 제재 위반이라는 점"이라며 "북한이 지난해 420일 새로운 전략노선을 발표하며 핵실험과 중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을 약속했지만 이번에 깬 것이 아니냐는 확대된 평가까지도 있을 수 있어 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으며 북한의 전술유도무기가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라면 단거리지만 탄도미사일이라는 점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저촉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미사일 등을 포함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71129일 이후 처음으로 당시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을 쏜 후 핵무력 완성을 선언 했으며 이후 3차례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사상 최초로 미·북 정상회담이 열렸으나 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상황이 급변되어 왔다.

 

북한의 발사체에 대한 거센 공방이 정치권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꼬일대로 꼬여가는 현 상황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및 국민들의 관심 고조와 미국.일본.중국과 러시아 등 각국들의 입장 대응이 어떻게 나타날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익과 국민안전을 우선하는 초당적. 범 국민적 해소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seo@ngonew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