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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팔레스타인 로켓포 650여 발에 이스라엘 가자지구 260여곳 보복 타격

이스라엘 군 전투기와 탱크 동원해 가자지구 260여곳 보복 타격
2014년 이후 우려했던 최고의 충돌 발생 … 중동의 화약고 ‘긴장’

 

 

지난 금요일 이스라엘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로켓포 650여 발을 발사하고 이스라엘군이 이에 대응해 전투기와 탱크를 동원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시설 목표물 260여 곳에 보복 타격을 가하는 대규모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했다.

 

이 충돌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대규모 공격을 주고받아 최소 30여명이 숨지는 등 상황이 악화 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에서는 폭발이 이어지면서 도시 곳곳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였다.

 

팔레스타인에서는 민간인 14명을 포함해 27명이 숨졌다고 가자 당국이 밝혔으며 부상자도 150여명으로 집계 되었고 이스라엘에서도 민간인 4명이 숨지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가자전쟁 이후 팔레스타인의 로켓포 공격으로 이스라엘인이 숨진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조건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양측은 무력 행동을 자제하고 있었으며 이번 무력충돌과 관련 지난 3일 이슬라믹 지하드의 한 저격수가 총격을 가해 이스라엘군 2명이 부상하면서 촉발됐다고 이스라엘 측은 주장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3월 말에도 로켓포와 보복 공습·포격 등을 주고받으며 무력 충돌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양측은 이후 이집트와 유엔(UN) 등 국제사회의 중재로 휴전에 잠정 합의하고 장기적 휴전 협정을 논의하던 중이었다.

 

가자지구는 2007년 하마스가 통제권을 장악한 이후 이스라엘과 크고 작은 충돌이 빈발해 '중동의 화약고'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 과정에서 하마스의 군 고위 인사인 야전사령관 무함마드 아흐마드 알-코다리도 가자지구 시티에서 차를 타고가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는 5일 늦게 성명을 내 이스라엘 측과의 휴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에 병력을 증강하는 한편 하마스 등의 주요 군사 거점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지속할것을 군에 명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트위터에서 우리는 자국민을 보호하려는 이스라엘의 대응을 100%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