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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美 트럼프 대통령 군사분계선 넘고 1시간여 회담 가져

트럼프 - 김정은 정전 협정 66년만에 DMZ서 만나
30일 한미정상회담 갖고 곧바로 판문점 헬기로 이동
세계 각국 언론들 ‘깜짝 회동’ 소식 생중계. 긴급 타진


한미 정상이 30일 정상회담 과 실무회담등을 개최했으며 이후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판문점에서 있을것" 이라고 밝히고 두 정상이 곧바로 헬기로 판문점을 향했다.

 

예측됐던 판문점 미북 정상의 만남이었으나 이후의 미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예상을 뛰어 넘어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오후 345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1분간 북한 땅을 밟았으며 다시 남측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유의집에서 1시간여 미북 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위원장의 미국 초청 등 사실상 하노이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에서의 3차 정상회담 이라고 할 정도의 회담을 가졌다.


특히 미북 정상이 자유의집에서 배석자 없이 단독 회담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나와 회담의 내용과 결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회담 후 자유의 집을 나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표정이 밝은데 대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안색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다.


 

새벽시간 미 전역에 현 상황이 속속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 언론들이 주요 뉴스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소식과 회담 관련 소식을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으며 국내 언론들도 실시간 생중계와 속보등으로 판문점 미북 정상 만남의 소식을 전했다.

 

미국 ABC , CNN을 비롯해 중국 인민일보와 신화통신등 관영매체들이 보도하고 속보를 타전했다. 중국 국영 방송인 CGTN는 이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남··미 정상의 만남을 생중계 했으며 일본 NHK는 홈페이지 톱뉴스 사진을 게재하고 아사히신문 등 각 언론사도 일제히 트럼프대통령의 군사분계선 월경 소식등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이밖에 영국 가디언과 BBC방송 프랑스 언론들도 이날 회동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으며 중동 알자지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및 군사분계선을 넘은 소식을 중점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 있는 동안 김 위원장이 이 글을 본다면 나는 남과 북의 국경지대인 DMZ에서 그를 만나 그와 악수하며 인사라도 나누면 좋겠다라고 밝혔고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5시간만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분단의 선에서 조미 수뇌 상봉이 성사된다면 두 수뇌분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친분관계를 더욱 깊이 하고 양국 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라고 화답함에 따라 무엇인가 물밑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결국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가 전일 밤 최선희 부상과 만나 이날 회동에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역사적인 미북 정상의 만남과 군사분게선 월경 및 장 시간의 두 정상 회담이라는 역사적 사안이 일어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인공이자 한반도의 피스메이커라고 강조했으며 한반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땅이 됐다고 표명 했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않을것이다. 오늘 DMZ 만남은 평화 프로세스의 역사적 사건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와 미국내 상황에서의 취임이후 경제적 상승및 시 주석과의 관계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피력 하기도 했으나 블룸버그 통신 기자가 " 왜 북한땅을 밟으려고 하느냐 그것이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냐"란 질의가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명확한 직답은 하지 않고 "오바마 같은 생각이었다면 전쟁을 했을것이고 가짜뉴스로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각각 DMZ 방문을 위해 헬기를 이용해 출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DMZ 초소를 방문한 후 판문점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 군사분계선 넘고 1시간 넘게 회담 진행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은 판문점을 가기전에 유엔사령부가 경비를 맡고있는 과거 레이건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찾았던 6.25때 사망한 미군병사 이름을 딴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m 거리에 위치한 최전방 오울렛 경계초소에서 북측을 살펴 보기도 했으며 DMZ (비무장지대)내 미군부대인 캠프보니파스 장병식당을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판문점으로 향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 역사상 최초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군사분계선을 넘어 1분여간 북한 땅을 밟았으며 공동경비 구역 남측 자유의집 에서 전격적으로 1시간 가까이 사실상 3차 정상회담 형식으로 미북간 현안 논의 등 회담을 가졌다.

 

백악관과 청와대 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던 가운데 1시간 가까이 53분간 회담이 길어지자 회담의 내용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전 예정됐던 미군 부대 방문등 행사들의 시간이 연기됐다.



 

한편 한미 연합사 장병들과 북한 병사들이 공동으로 경호 경비를 한 가운데 자유의집 앞에서 잠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있었으며 1시간후 회담이 끝난후 세 정상이 나란히 자유의집을 나서기도 했다.


 

회담이 끝난후 김정은 위원장 을 배웅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의집 앞에서 간단히 기자들에게 경과 내용 설명을 통해 앞으로 수주간 미북간 추가 비건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실무협상팀을 구성해 협의를 이뤄갈것이고 오늘 만남 자체가 역사적으로 1차 북미회담 이후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속도보다 올바른 협상을 추구할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사분계선을 넘은 데 대해 수락후 함께 넘었으며 김 위원장의 미국 초청과 관련 해서도 "적당한때 오겠다고 했고 언제든지 오면 환영한다 했다" 고 밝혔다.


 

"왜 새로운 팀을 꾸렸나"란 기자의 질문에 "일부 멤버가 남아있고 일부 추가될것" 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우리는 장거리 탄도미사일만 걱정 이고 이제 제대로 된 경과를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의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담한 제안으로 성사 되었으며 과감하고 독창적인 방식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으며 이전 정상회담후 기자회견에서도 "남과 북은 평화를 확신할 수 있게 되고 세계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기대에 가득 찬 응원을 보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라면서 "저는 진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이뤄낸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많은 부분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발언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지속적인 대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현실성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나는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일치하며 동일한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싱가포르 합의를 동시에 이행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미공동 목표와 전략을 다시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 공급사인 뉴시스는 보도를 통해 빅터 차 미국 전략문제연구소 석좌가 이 상황은 비핵화를 위한 협상 ,검증 가능한 협정, 평화조약으로 이어져야만 역사적이며 그렇지 않다면 이는 그저 멋진 사진, 화려한 행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미북 정상회담이 예상을 뛰어넘는 대형 이벤트 형식으로 이뤄진데 대해 진보성향 단체들과 지지자들은 오히려 평화적 가능성에 다가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9일과 30일 미 트럼프대통령을 환영한 보수우파 단체 회원들과 우리공화당 당원과 시민들은 한미, 미북 정상회담의 소식에 참담한 표현을 자신들의 SNS 계정 소식에 전하며 위장평화’ ‘악몽이라면서 힘겨운 하루를 보낸다라고 입장을 전하고 있다.

 

A모씨는 자신의 표현 글을 통해 김정은과 트럼프의 계산된 행동에서 한국이 얻을 실익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평화라 믿는 국민들을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온다라고 밝혔으며

 

J모씨는 김정은 입에서 트럼프대통령 각하 ... 한반도는 미국이 점령했다라고 했으며 M모씨는 트럼프가 생각하는 판문점 깜작 이벤트의 목적은 판문점에서 김정은과 악수하는 장면을 미국 유권자들에 전달 재선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하겠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노벨평화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앞으로 한 두주안에 비건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실무적 협상팀의 구성과 협상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보다 확대된 행보와 회담에 따른 평가 등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그에따른 국내외 정세 변화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팀

 

(사진 = KBS. YTN 방송 보도 화면.등 캡쳐 공유)